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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정보

신생아 변횟수 알아보기

아기를 키우다보면 특히 신생아일 경우 표현할수 있는것이 울음밖에 없으니 아기의 배변횟수와 색깔 등으로 아이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보통 평균적인 신생아 변횟수 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아이의 컨디션 , 수유량 , 모유인지 분유인지 , 월령 , 개인적인 발달차 등의 이유로 아기의 변은 일정하지 않고 수시로 바뀔수도 있다는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위의 사항을 염려해두시고 일반적으로 어느정도로 변을 봐야 하지는 신생아 변횟수 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생아 변횟수

보통 아기가 갓 태어난 시점에서 8시간~24시간 후에 짙은 녹색이나 짙은 갈색의 끈적끈적하고 냄새가 없는 태변을 보고 생후 5일 경부터는 아이의 수유량과 영양상태에 따라 변을 보기 시작합니다.


신생아는 대부분 수유를 한 직후에 변을 보게 되는데 이것은 소화기관이 자율반사에 의해 위장에 음식이 차게 되면 소화기계가 능동적으로 일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생아는 괄약근 근육조절을 잘 못하여 방귀를 끼며 변을 보기도 하며 소변을 보며 변을 보기도 하면서 일반적으로 표현하는 '지린다' 는 표현을 할정도로 횟수가 많기도 합니다. 

신생아의 변은 보통 물기가 있는 약간 무른상태이고 위에 말했듯이 하루에 몇번을 지리기도 하기때문에 설사라고 착각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반대로 아기에 따라서 소화 , 흡수 능력이 향상되면서 하루에 여러번 변을 보다가도 몇 일 동안 변을 보지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변이 딱딱해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경우는 아기가 성장하면서 장의 소화기능이 향상되어 대장까지 도달하는 음식찌꺼기가 적어지고 음식 찌꺼기가 대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신생아 변의 색깔은 노란 황금색이나 담황색 입니다. 때로는 녹변을 보는 수도 있는데 이것은 담즙색소가 산화되는 이유이기에 정상변으로 봅니다. 신생아 변색깔에 대하여는 따로 자세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 일반적인 신생아 변횟수 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분유보다 흡수가 잘되는 모유를 먹는 아기일 경우 분유를 먹는 아기보다 자주 대변을 봅니다. 완모(모유만 먹는) 아기일 경우 하루에 보통 3회에서 많게는 8회까지도 대변을 보기도 합니다. 

완분 (분유만 먹는) 아기일 경우에는 하루에 1회 ~ 3회 정도의 대변을 보는데 보통 모유를 먹는 아이보다 2~3회 변횟수가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번에 변보는 양이 완모 아기보다 많으며 변이 조금 더 단단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완모아기나 완분아기나 공통적으로 이틀에 한번 , 많게는 일주일에 1회정도 변을 본다고 하여도 정상으로 간주하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대신 완분 아기일 경우 변비일 경우도 있으니 지켜보실 필요는 있습니다.

신생아 변횟수는 아기마다 다르며 항상 일정한게 아니라 아기의 수유량 , 컨디션 , 체중증가 등을 함께 고려하여서 건강상태를 살펴보는게 좋습니다.

아기의 변횟수가 너무 많든 아니면 너무 적든간에 아기가 규칙적으로 잘먹고 체중이 잘 늘고있으면서 별다른 특이사
항 없이 잘지낸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잘먹지 않아 수유량이 적어지거나 변이 너무 딱딱하여 변볼때 마다 힘들어하면서 자지러 지게 울거나 구토를 하게되면 아기의 변을 본기저귀나 , 그 기저귀를 찍은 사진을 꼭 준비하셔서 소아과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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