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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건강

헤브론시럽

우리 두 따님이 감기로 계속 응급실을 들락달락거리며 3개월된 둘째는 입원까지 했었습니다.

그전글에 3개월 열에 대해서 포스팅도 했었지만 감기로 인한 입원과 첫째 또한 오랜 감기로 인하여 림프염까지와서 

응급실을 갔다왔습니다.

역시 어린이집을 처음 다니기 시작하면 감기가 안떨어진다는 말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 두 아이가 처방받은 약중에 메인 두가지가 똑같은 약이 였는데 그 두가지중 한가지를 먼저 알아보고자 합니다.

하나는 바난건조시럽 항생제였고, 지금 포스팅할 약은 헤브론시럽이란 약입니다.

바난건조시럽은 추후에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우리아이 처방받은약 헤브론시럽

우선 헤브론시럽에 대해 알아보기전에 우리 두아이다 약을 먹기시작할때쯤 부터 변이 묽게 나오기도 하며 간혹가다 설사도 하였습니다. 확실히 이 두약중에 한가지때문인건지 아니면 감기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장이 약해진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둘째는 많이 나아져서 약을 이제 안먹으면서 변도 정상으로 돌아왔고 입원하고 있을시에 변이 너무 묽어 설사 같다고 의사선생님께 사진을 찍어 보여줬는데 이 정도는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왜이렇게 묽은변을 보는지는 그때 정신이 없어서 이유는 못물어봤습니다. 


지금 첫째는 계속 약을 먹이는 중이며, 계속 묽은 변을 하루 5차례정도 보며, 식욕이 없는지 밥을 거의 거부하고있습니다. 또한 약을 먹으면 힘들어서 그러는건지 극도로 저항을 하는데 의사선생님께 어제 진료받을때 약을 거부한다고 하니 다른건 못먹이더라도 항생제는 꼭 먹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내일 외래갈때 물어보려 합니다. 병원에가서 답을 얻으면 바난건조시럽 포스팅할때 이어 써보겠습니다.



우선 헤브론시럽은 위에 사진에 보시다시피 연한 갈색을 띠고 있으며 향을 맡아보니 달달한 딸기향이 납니다. 실온보관을 하며 온도는 1~30℃ 로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직사광선을 피하고 되도록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보관을 하며 사용후 반드시 뚜껑을 꼭닫아 밀폐보관하여야 합니다.


헤브론시럽은 진해거담제인데 그 뜻은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없앤다는 뜻으로 기침가래에 효과가 있습니다. 즉 만성 염증성 기관지 질환의 증상 개선 및 기침을 동반한 호흡기의 급성 염증완화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헤브론시럽의 용량은 4~14세는 1회 100mg 을 1일 2회 복용하며 2~3세는 1회 50mg을 1일 3회 복용해야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mg은 무게(질량) 기준이며 우리가 아이한테 먹일때는 cc 와 ml 로 용량을 측정해서 먹입니다.

예로 100일 갓넘은 3개월 둘째아기 몸무게는 약 5.6kg 인데 1.5 cc로 먹였으며 첫째아이는 32개월 12.5kg 2.5cc먹이고 있습니다.

어짜피 아이들한테 헤브론시럽을 먹일시에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니 의사의 처방대로 용량을 맞춰서 먹이면 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첫째가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조제한 약봉투 이고 두번째 사진은 둘째가 퇴원할시 병원에서 준 약봉투입니다. 

두번째 사진을 보면 설사, 메스꺼움,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써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약들에도 저 멘트가 써있긴했습니다. 그렇다면 헤브론시럽의 주의할점이나 부작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당연히 이 약에 대해서 과민반응 환자는 복용을 하면 안되며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 모유수유하는 여성이 복용했을시 안전하다는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런 분들께서는 복용을 하면 안될것입니다.


위염이나 위궤양 환자, 2세 미만의 영, 유아는 이 약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꼭 상의를 해야 하며 특히 영, 유아같은 경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이약을 복용시키지 않도록 한다고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감기 걸릴경우 많이들 처방받기는 합니다. 주의사항을 보면 무섭게 써있긴하지만 의사와 상의를 하여 투여하면 되겠습니다.


모든약이 그렇듯 헤브론시럽 또한 부작용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약의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담을 하라고 합니다.

드물게 설사나 구토가 나타날수 있으며 발열이나 고름가래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매우 드문경우기는 하지만 가려움, 두드러기가 나타날수 있으며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퍼서 어쩔수 없이 먹이는약 왠만하면 부모들이 의사,약사처럼 자세히는 모르더라도 간단하게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다른 병원으로 진료 받으러 갈시 그전에 먹던 약봉투를 가져가서 의사한테 보여주기도 하며, 의사선생님이 어떤항생제나 약이름을 말하면서 이아이는 이약에 과민반응을 일이킨적이 있냐고 물어보는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우리 아이가 무슨약을 복용했는지 알아두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