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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건강

바난건조시럽 - 영.유아 항생제

첫째 어린이집을 보낸후 계속 감기를 달고 사는 덕분에 둘째까지 감기로 힘들어 하고 있다고 이전글에도 썼었습니다. 끝내 두아이 모두에게 항생제 처방이 내려졌는데요 , 항생제 남용은 안좋긴하지만 아무래도 감기를 너무 오래 앓았고 균들을 죽여야 하기에 어쩔수 없는 처방이라 생각합니다.

뒤에 이야기도 하겠지만 항생제 같은 경우는 한번 먹으면 일주일은 지속적으로 먹어야 하며 먹었다 안먹었다하면 균이 이약에 적응하여 더 강해지기에 시간을 정해 꾸준히 먹이는게 좋습니다.


바난건조시럽 - 어린이 항생제 


바난건조시럽은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항생제로 알려져있습니다. 항생제 족보는 다음에 설명을하겠습니다. 바난건조시럽은 세균에 의한 각종 감염증 치료로 쓰이며 아이들 항생제로 보통 중이염이나 감기치료로 많이 쓰입니다. 각종 감염증 치료라고 알려진만큼 쓰임세도 많은데 편도선염, 요로감염, 부비강염, 폐렴, 기관지염등 말 그대로 감염증 치료제라고 알고 계시면 됩니다. 



냉장보관을 해야 하며 투약하기전에 충분히 흔들어 줘야 합니다. 냄새는 달달한거 같은데 우리 아이들이 너무 먹기 싫어하길래 찍어먹어보니 끝맛이 썼습니다. 그제서야 우리아이가 왜 극도로 먹기 싫어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 아이같은 경우는 현재 항생제를 몇일동안 계속먹어왔기에 의사선생님께 항생제를 너무 오래 먹이는게 아니냐는 말을 했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길 항생제의 경우는 한번먹으면 일주일은 꾸준히 먹어줘야 효과가 있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 위에 약봉투에도 전문가와 상의없이 투약 중단 하지말라는 글이 써있나봅니다.


또한 우리 아이 둘다 이 항생제를 처방받고 먹으면서 설사를 하였습니다. 지금도 확실하게 이 항생제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둘째는 약을 이제 끊으니 설사는 안합니다. 의사선생님께 여쭤보니 항생제가 설사나 변비를 유발할수는 있고 변비보다는 설사쪽이 많긴하나 이 바난건조시럽 같은 경우는 설사를 많이 유발하는 항생제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같은 경우는 항생제로 인한 설사를 하는것 같다고도 했습니다. 

우리아이들 같은 경우 설사를 한다고하여도 하루에 변을 보는 횟수는 똑같았고 단지 변이 설사였었습니다. 설사하는 횟수가 늘거나 하진않아 하루 한번내지 두번정도 였습니다.

둘째 아이는 상태가 좋아져서 항생제를 이제 안먹여도 되지만 첫째아이는 아직 감기기운이 남아있어서 항생제를 좀더 먹여야 하기에 유산균처방과 함께 다이톱현탁액이란 지사제까지 처방을 받았습니다.



병에 써있듯 설사 3번 이상시 먹이라는 글이 보이실것입니다. 다이톱현탁액 지사제 같은 경우는 다른약과 시간간격을 둬야 하는데 설사를 세번이상 했을시 다른약과 2시간간격을 둬서 먹이라고 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바난건조시럽은 처방받고 2주안에 사용하여야 하며 2주지난 약은 과감히 버리시기 바랍니다. 

첫째 아이가 약을 먹는걸 극도로 저항하여 상태가 호전된다 싶으면 설사도 하고 항생제 남용하는게 싫어 약을 한번씩 건너 띄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생제를 안먹으면 반나절 뒤에 다시 감기증상이 심해졌습니다.

역시 항생제는 시간을 맞춰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기왕 항생제를 먹일거면 시간 맞춰 상태가 호전될때까지 꾸준히 먹여 주셔야 합니다.


또한 아이가 항생제를 먹을동안은 자극적인음식 즉 맵고 짠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찬음식은 피해서 주셔야 합니다.


항생제는 몸의 나쁜균도 죽이지만 장속의 유익한 균도 죽이기에 위에 말했듯이 설사나 변비, 혹은 다른 부작용이 올수있으니 꼭 의사와 상의해 사용하며 항생제 남용은 하면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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